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더블헤더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출전했다.
1차전은 5번 유격수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일라이저 알폰소의 좌익수 뜬공 때 2루로 진루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핏츠제럴드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제임스 팁스 3세를 불러들였다.
7이닝 경기로 열린 더블헤더 1차전 연장 8회 끝에 오클라호마시티가 4-5로 졌다.
2차전에서 김혜성은 5번 중견수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했다. 2회 우전 안타 출루 이후 무사 1, 2루 맷 고스키 타석 때 상대 1루수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왔다.
3회에는 우익수 방면 3루타를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3호 3루타. 그러나 이번에는 고스키의 3루 땅볼 때 아웃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더블헤더 2차전을 6-0으로 이겼다.
엘 파소에 합류한 송성문은 이날 두 경기 모두 뛰지 않았다. 트리플A 강등 이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같은 날 열린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 홈경기 팀이 2-4로 뒤진 9회초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 5.25 기록했다.
자신의 이전 소속팀을 상대한 고우석은 앤드류 내비개토를 3루 땅볼, 맥스 버트를 헛스윙 삼진, 베넷 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팀이 2-4로 패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밀워키 브루어스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의 배지환은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배지환은 지난 주말 경기 도중 1루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한 뒤 교체됐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