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좀비’ 정찬성 밀착 세컨드 합류…6주간 전략 수립 및 가드 교정 총력 ◆ 상대 애스웰 “화끈한 난타전 예고…10만 달러 퍼포먼스 보너스 싹쓸이 목표”
※ 주요 관전 포인트 요약 ● 대회 일정: UFC 331 프릴림 제2경기 (페더급 66kg, 5분×3라운드) · TVING 생중계 ● 전력 분석: 파이트 매트릭스 랭킹 72위(애스웰) vs 73위(유주상)의 막상막하 대진 ● 승률 예측: CE ELO 능력치 기준 유주상 54% 우세 vs 통합 예측 모델 애스웰 66% 우세 ● 핵심 전략: 정찬성 관장의 맞춤 지도…아웃복싱 장점 보존 + 가드 습관 및 피지컬 교정
■ Ⅰ. 출전 개요 및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밀착 세컨드
UFC 1승 1패 좀비 주니어’ 유주상, UFC 1승 3패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 사진=TKO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FC 331이 개최된다. ‘좀비 주니어’ 유주상(32·에이엠매니지먼트)은 5분×3라운드 페더급(66㎏) 원정경기로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26)를 상대한다.
이번 대결은 UFC 331 Preliminary card 제2경기로 배치됐다. 프릴림 시합은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어 둘의 대결은 오전 8시 30분 전후에 펼쳐지며, OTT 서비스 TVING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UFC 23호 파이터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코리안좀비MMA 정찬성 관장의 지도를 받으며 UFC 331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정찬성 관장은 UFC 페더급 타이틀에 두 차례 도전한 우리나라 역대 최고 파이터다. 사진@JooSangYoo_TeamYoo 영상 화면
한국 종합격투기의 전설 ‘코리안 좀비’ 정찬성 관장(39·코리안좀비MMA)은 세컨드로 로스앤젤레스 현지에 동행했다. 현장 지시 등 기본 역할뿐 아니라 시합 6주 전부터 유주상의 UFC 331 사전 준비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현역 시절 두 차례 UFC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정 관장은 김두환 UFC 해설위원과 함께 상대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에 대해 “분당 유효타가 많은 공격적인 볼륨 스트라이커이자 맷집이 좋은 선수”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2026년 3월 영국 런던 O2 아레나 관중 1만8629명에게 UFC 파이트 나이트 270의 5분×3라운드 코-메인이벤트 페더급 출전 선수로 소개되고 있다. 사진=TKO
■ Ⅱ. 객관적 전력 및 데이터 랭킹 비교
두 선수의 통산 전적과 데이터 시스템 분석 결과, 승패를 쉽게 가릴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애스웰이 페더급 72위, 유주상이 73위로 실력 차가 거의 없다. 반면 통계 플랫폼 ‘컴뱃 에지’ 분석에서는 ELO 단일 능력치 점수에서 유주상이 근소하게 앞서나(54% vs 46%), 경기 전적과 세부 타격·그래플링 기록, 상성 등을 종합한 통합 예측 모델에서는 애스웰의 승리 가능성(66%)을 더 높게 내다봤다.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2025년 10월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티모바일 아레나 특설 옥타곤에 UFC 320 페더급 5분×3라운드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TKO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2025년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UFC 데뷔 2경기 만의 첫 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TKO
■ Ⅲ. 화려한 KO 제조기 유주상… 단점 보완 및 승리 전략
유주상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 UFC 23호 파이터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첫 경기 시작 불과 28초 만에 강력한 레프트훅 카운터로 상대를 KO 시키며 퍼포먼스 보너스 5만 달러(6910만 원) 수령 및 2025년 상반기 UFC 신인왕 2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UFC 23호 파이터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2025년 6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UFC 316 페더급 5분×3라운드 경기로 제카 사라기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TKO
대한민국 UFC 23호 파이터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2025년 10월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티모바일 아레나 계약 체중 69.4㎏ 경기에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를 공격하고 있다. 사진=TKO
비록 10월 두 번째 경기에서 2라운드 KO패를 당했지만, 데뷔 승리와 패배 모두 ‘2025 UFC Greatest Knockouts’에 선정될 만큼 화끈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① 장점 극대화 (아웃복싱 스타일) 정찬성 관장은 유주상 특유의 변칙적이고 매력적인 아웃복싱 스타일을 전면 수정하기보다 그대로 살려 상업적 가치와 폭발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② 약점 집약 교정 (가드 & 체력) 위험 거리에서 가드가 내려가는 치명적인 습관을 집중적으로 교정했으며, 3라운드 내내 스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카디오 및 피지컬 트레이닝을 강화했다.
■ Ⅳ. “보너스 싹쓸이 노린다”…화끈한 불꽃 대결 예고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2026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70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TKO
상대인 애스웰 역시 9월 15일 UFC 331 프리뷰 팟캐스트에서 유주상에 대해 “단단하고 좋은 파이팅 스타일을 가진 선수이며, 팬들이 좋아할 만한 파이터”라고 존중을 표하면서 “저랑 붙으면 정말 재밌는 난타전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역시 두 선수의 물러서지 않는 성향을 언급하며 이번 경기가 대회 최우수 시합인 Fight of the Night(FOTN)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FOTN과 경기력 보너스 Performance of the Night(POTN)의 상금은 10만 달러(1억3810만 원)로 동일하다.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2025년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UFC 첫 승을 거둔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TKO
“유주상과 함께 칭찬받는 FOTN 보너스보다는 상금을 싹쓸이하는 POTN 보너스를 노리고 있습니다. 유주상을 확실히 (KO나 서브미션으로) 끝내고 보너스 수표를 챙겨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완벽한 승리로 UFC 내 위상을 높이고 페더급 순위를 끌어올리겠습니다.” ※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 (UFC 331 프리뷰 팟캐스트 인터뷰)
정찬성 관장의 맞춤 지도 아래 약점을 보완하고 한 단계 진화한 유주상이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의 거센 공세를 뚫고 UFC 통산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UFC 1승 1패 좀비 주니어’ 유주상, UFC 1승 3패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 사진=T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