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출 슈퍼스타’ 최영헌, 20년 농구인생의 끝을 이야기하다…“홍천 챌린저 출전, 내 꿈을 이뤘다” [MK홍천]

“외국선수들과 경쟁한 홍천 챌린저, 드디어 내 꿈을 이뤘습니다.”

‘비선출 슈퍼스타’ 최영헌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에 홍천 소속으로 출전, 맹활약했다.

최영헌은 비록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국내 농구 팬들에게 익숙한 ‘비선출 슈퍼스타’다. 3x3는 물론 동호회 농구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이며 스킬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선출 슈퍼스타’ 최영헌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에 홍천 소속으로 출전, 맹활약했다. 사진=KXO 제공
‘비선출 슈퍼스타’ 최영헌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에 홍천 소속으로 출전, 맹활약했다. 사진=KXO 제공

최영헌은 “2019년 인제 챌린저 이후 정말 오랜만에 출전한 것 같다”며 “예전에는 예선(퀄리파잉 드로우)을 국내선수들끼리 경쟁했다. 근데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외국선수들과 경쟁하더라. 그래서 출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실 농구 인생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그동안 직업까지 연결된 삶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한 취미 생활로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홍천 챌린저 출전이 더욱 뜻깊다”며 “사실 직장인이기 때문에 금요일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외국선수들과 경쟁할 기회이기에 대표님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절대 다치지 않고 돌아올 테니 내 꿈을 이루게 해달라고 말이다. 정말 감사하게도 대표님께서 허락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최영헌에게 있어 외국선수들, 외국 팀과의 경쟁은 꿈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단한 기회였다. 그는 “사실 국내에만 있으면 외국선수들과 경쟁할 기회가 없다. 정말 흔하지 않은 기회 아닌가. 그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원한 친구가 될 것 같았던 농구는 이제 최영헌의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는 현재 신송모터스에서 일반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다.

영헌은 무려 20년 동안 농구와 함께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함에 있어 아쉬움도 섭섭함도 없었다. 그는 “농구만 20년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물론 홍천 챌린저와 같은 대회가 있으면 약간 뜨거워지는 그런 느낌은 있다(웃음). 그래서 홍천 챌린저를 통해 모든 걸 다 해본 것 같다”며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KXO 제공
영헌은 무려 20년 동안 농구와 함께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함에 있어 아쉬움도 섭섭함도 없었다. 그는 “농구만 20년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물론 홍천 챌린저와 같은 대회가 있으면 약간 뜨거워지는 그런 느낌은 있다(웃음). 그래서 홍천 챌린저를 통해 모든 걸 다 해본 것 같다”며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KXO 제공

최영헌은 “그동안 농구 사업만 하다가 이제는 1급 공업사 신송모터스에서 일을 하고 있다. 1년 전, 양평 대회에 나갔을 때 대표님께서 우리 선수들을 지원해줬고 우승까지 했다. 그때부터 인연이 닿아 일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농구를 할 시간이 많지 않다. 3주에 한 번 볼을 잡으면 많을 정도다. 아울스에서 동호회 농구를 하고 있지만 대회가 있을 때만 출전하고 있다. 올해 운동도 한 번 나갔다”고 더했다.

그럼에도 아쉬움은 없다. 최영헌은 무려 20년 동안 농구와 함께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함에 있어 아쉬움도 섭섭함도 없었다. 그는 “농구만 20년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물론 홍천 챌린저와 같은 대회가 있으면 약간 뜨거워지는 그런 느낌은 있다(웃음). 그래서 홍천 챌린저를 통해 모든 걸 다 해본 것 같다”며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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