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UB 충격 탈락! ‘도쿄 銀’ 코타이, 연장 혈전 끝 로잔 꺾고 4강行 [MK홍천]

세계 1위 UB가 충격 탈락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 8강 토너먼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퀄리파잉 드로우와 메인 드로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홍천 챌린저. 19일에는 8강 토너먼트가 시작, 홍천의 왕을 가리는 경쟁이 열렸다.

세계 1위 UB가 충격 탈락했다. 사진=KXO 제공
세계 1위 UB가 충격 탈락했다. 사진=KXO 제공

8강 1차전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 최강 UB가 비엔나에 패배한 것이다. 물론 UB는 주요 선수들의 비자 문제로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메인 드로우에선 탈락 직전, 우츠노미야가 바르샤바를 잡아내면서 간신히 8강에 오르기도 했다.

C조 2위로 8강에 오른 비엔나는 UB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결국 3명만 뛴 UB를 잡아내고 4강에 올랐다.

2차전에선 D조 최강이었던 시보나가 아시아의 자존심 울란바토르를 19-16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진행된 코타이와 로잔의 8강 3차전은 명승부였다. 코타이는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은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강팀. 그러나 로잔 역시 3x3 전통의 강호로 B조 1위에 오른 바 있었다.

경기는 혈전이었다. 코타이가 경기 막판, 20-16으로 앞서며 그대로 승리하는 듯했다. 하나, 로잔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20-20, 끝내 동점으로 10분의 경기를 마쳤다. 코타이는 로잔에 먼저 실점했으나 스타니슬로프 샤로프의 극적인 2점포가 폭발, 22-21로 승리했다.

8강 마지막 경기는 타이페이가 우츠노미야를 21-15로 잡아내며 4강 티켓을 획득했다.

결과적으로 4강은 비엔나와 시보나, 코타이와 타이페이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비엔나는 ‘세계 1위’ UB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KXO 제공
비엔나는 ‘세계 1위’ UB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KXO 제공

▲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 8강 토너먼트 결과

비엔나 21-13 UB

시보나 19-16 울란바토르

코타이 연장 22-21 로잔

타이페이 21-15 우츠노미야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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