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미래들이 감격의 첫 3x3 동메달을 품었다.
전병준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21-8로 승리했다.
허유정, 최예슬, 김정은, 송윤하로 구성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자농구 새 역사를 썼다.
이미 역사상 첫 4강 진출로 새 역사를 쓴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태국까지 잡아내면서 첫 동메달까지 품었다.
최예슬은 2점슛 4개 포함 10점을 기록했다. 허유정도 2점슛 3개를 더하며 7점,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민국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최예슬과 허유정의 2점포가 불을 뿜으며 태국 수비를 크게 흔들었다. 경기 초반 3-6으로 묶였던 대한민국이 14-6으로 금방 달아나는 건 결국 2점슛의 힘이었다.
태국 역시 2점포로 반격했으나 송윤하 중심의 골밑 공략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최예슬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김정은이 2점슛을 성공, 19-8로 리드했다.
마무리는 허유정의 몫이었다. 그는 경기를 끝내는 2점슛으로 21-8, 동메달을 가져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