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시즌 유니폼 판매 랭킹 상위 20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LA다저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1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 판매 순위가 집계된 2010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오타니가 최초라고 소개했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오타니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6위) 무키 벳츠(8위) 야마모토 요시노부(9위) 등 네 명의 선수가 상위에 랭크됐다.
또한 오타니, 야마모토를 비롯해 20위에 이름을 올린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를 포함, 세 명의 일본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출신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2위에 랭크됐다.
이번 시즌 40홈런-40도루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떠오른 시카고 컵스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3위에 자리했다. 컵스 선수로서 2018년 하비에르 바에즈(3위) 이후 가장 높은 랭킹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MLB 플레이어스 주식회사(MLBPI)가 합동으로 공개한 이번 랭킹은 시즌 개막일 이후 MLBShop.com을 포함한 파나틱스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유니폼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1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2위 애런 저지(양키스)
3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컵스)
4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5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6위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7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8위 무키 벳츠(다저스)
9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10위 후안 소토(메츠)
11위 코리 시거(텍사스)
1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13위 애들리 러츠먼(보스턴)
14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15위 폴 스킨스(피츠버그)
16위 칼 롤리(시애틀)
17위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18위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19위 놀란 아레나도(애리조나)
20위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