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가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우드러프는 24일(한국시간)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극적인 반전이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될 때만 하더라도 그의 합류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2017년 빅리그 데뷔 이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며 밀워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우드러프는 지난 2023년 10월 오른 어깨 앞쪽 관절낭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2024년을 재활에 매달린 이후 2025년 복귀, 12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선전한 이후 220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9경기 45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8로 선전했지만, 어깨 부상이 재발하며 7월초 이후 이탈했다.
한때 재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극적으로 회복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투구 강도를 끌어올리며 최근에는 팀 훈련 도중 라이브BP까지 소화했다.
‘MLB.com’에 따르면, 잭슨 추리오, 브라이스 튜랑, 윌리엄 콘트레라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제이크 바우어스 등 팀의 주축 타자들을 상대로 23개의 공을 던졌다. 구속은 90~92마일이 나왔다.
우드러프는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치르는 첫 월드시리즈를 함께하게 됐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했으나 경기에는 나서지 않은 채드 패트릭을 대신한다.
한편, 상대팀 탬파베이는 우완 브로디 홉킨스가 제외되고 좌완 불펜 가렛 클레빈저가 합류했다.
이번 시즌 51경기에서 41 1/3이닝 소화하며 4.79의 평균자책점 기록한 클레빈저는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마무리했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홉킨스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합류했다.
올해 빅리그 데뷔, 6경기 등판 경험이 있는 홉킨스는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실제 등판은 하지 않았다.
투수: 애런 애쉬비, 쉐인 드로한, 로버트 개서, DL 홀, 카일 해리슨, 로건 헨더슨, 더스틴 메이, 트레버 메길, 제이콥 미즈오로스키, 조조 로메로, 안토니오 센자텔라, 애브너 유리베, 브랜든 우드러프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 개리 산체스
내야수: 제이크 바우어스, 데이빗 해밀턴, 조이 오티즈, 쿠퍼 프랫, 브라이스 튜랑, 앤드류 본
외야수: 잭슨 추리오, 살 프렐릭, 루이스 라라, 가렛 미첼, 크리스티안 옐리치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 캠 부저, 가렛 클레빈저, 그리핀 잭스, 케빈 켈리, 닉 마르티네스, 스티븐 매츠, 프레디 페랄타, 드류 라스무센, 이안 시모어, 콜 설서, 타일러 웰스
포수: 닉 포르테스, 리암 힉스
내야수: 조너던 아란다, 주니어 카미네로, 얀디 디아즈, 호르헤 마테오, 리치 팔라시오스, 테일러 월스, 벤 윌리엄스
외야수: 조니 데루카, 빅터 메사 주니어, 세드릭 멀린스, 챈들러 심슨, 라이언 빌라데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