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핸드볼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Brave Kings Kariya)가 개막 3연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이도 피닉스는 지난 25일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의 카리야시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3라운드에서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를 29-2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레가로소 미야기는 1승 1패(승점 2점)로 11위를 기록했다.
브레이크 킹스 카리야는 파월 파치코프스키와 키타즈메 아케미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타카노 소타가 4골로 뒤를 받쳤다. 카토 요시노리 골키퍼가 6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레가로소 미야기는 후지카와 쇼타가 9골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야후지 카나메가 4골로 뒤를 받치고, 니시하라 유키요 골키러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 키타즈메 아케미의 첫 골로 출발했지만, 전반은 레가로소 미야기가 주도했다. 반격에 나서 레가로소 미야기가 연속 골로 2-1로 역전하고, 후지무라 유키의 연속 골 등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7-2로 달아났다.
전열을 정비한 브레이크 킹스 카리야도 4명의 선수가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9-7로 따라붙으며 선두의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레가로소 미야기가 슈토 다이키의 연속 골로 흐름을 넘겨주지 않으면서 전반을 14-11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은 초반부터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가 강하게 몰아붙였다. 오카모토 쇼마의 첫 골을 시작으로 3골을 먼저 넣으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속 실점했지만, 다시 3골을 몰아넣으면서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파월 파치코브스키의 꾸준한 활약으로 브레이크 킹스 카리야가 끊기기 않고 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10여분을 앞두고 연속 골을 내주면서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타카노 쇼타와 키타즈메 아케미의 연속 골로 다시 치고 나갔고, 키타즈메 아케미와 파월 파치코프스키가 번갈아 2골씩 넣으면서 28-2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레가로소 미야기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해 28-26, 2골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타카노 쇼타가 쐐기 골을 넣으면서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가 29-2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