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벌써 말을 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키도 크다”며 생후 35일 된 딸 재이 자랑을 늘어놓았다.
MC들은 이제 막 부모가 된 박수홍에게 조언을 건넸다. 장동민은 “아이가 빨리 뒤집기를 하고 기어다니기를 바라겠지만, 사실은 누워 있을 때가 가장 편한 시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지우는 “아이가 누워 있을 때는 몸이 자유롭기 때문에 집안 일도 할 수 있고, 외출도 자유롭다”며 장동민의 말에 공감했다.
“딸이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닮은 것 같다”는 말에 박수홍은 “애가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초보 아빠이지만, 최선을 다해 딸을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