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새로운 룰 도입 앞에 위기에 처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새로운 룰을 도입하며 방송가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원조 셰프 최현석이 ‘프로그램의 근간’을 강조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도전자 셰프들과의 갈등이 예고됐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가져와 셰프들이 제한 시간 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새로운 룰을 도입해 과거와는 또 다른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성주와 안정환,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 또한 합류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도전자 셰프들이 “겨뤄보고 싶은 원조 셰프”를 언급하며 대결 구도가 더욱 뜨거워졌다. 에드워드 리는 “이연복 셰프와 정통 중식 요리로 맞붙고 싶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최강록은 잠적설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이연복과의 과거 사연을 언급, 정호영은 “최강록 덕분에 복귀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생기를 더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새로운 룰 도입에 대해 “냉부해의 근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두고 MC 김성주가 “자신 없는 분은 나가주시기 바란다”고 농담 섞인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도전자 셰프들과 원조 셰프들 간의 신경전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최현석이 새 룰에 대해 어떤 대결 전략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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