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시험관 시술 끝에 소중한 쌍둥이 딸을 품에 안은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눈물의 출산 순간이 그려진다.
지난 21일 방송 말미에 나온 예고편에서 임현태는 “출생신고는 빨리 해야 해. 무조건 카니발 타야 된대. 여유 부리다가 놓쳐”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예비 아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출산 시간이 가까워지자 두 사람의 분위기는 긴장으로 바뀌었다. 의사는 병실에서 “(쌍둥이 중) 둘째가 좀 작아서, 체중 미달이면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던 임현태는 “산모 중에 (제인이) 나이가 제일 많다. 40대 넘으면 고위험 산모인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수술실 안으로 들어간 임현태는 첫째 아이를 확인한 뒤 둘째가 보이지 않자 “둘째는 어디에”라며 초조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지난 3월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7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결혼한 두 사람은 고된 과정 끝에 부모가 된 감격의 순간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무사히 두 딸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그 감동적인 출산 현장은 오는 28일 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