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썰 장인’ 전현무, 첫 만남에 “20분만 자자”…임수향 “입만 열면 거짓말”

전현무가 과거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8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먹친구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진주를 찾았다.

대나무 숲에 앉아 지역 명물인 땡초 김밥을 즐기던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추억 여행에 빠졌다.

전현무가 과거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KWLS=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과거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KWLS=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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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어머니 친구가 진주 분이다. 그분께 직접 여쭤봐서 리스트를 뽑아왔다”며 팥빙수를 추천했다. 곽튜브가 “형님 옛날에 소개팅했던 그런 감성”이라며 장난을 치자, 임수향은 “현무 오빠 오랜만에 놀리니까 너무 재밌네”라며 웃었다.

이때 전현무는 “근데 너 나랑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임수향은 “오빠 제가 소개팅 시켜줬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나를 소개팅시켜줬다고? 누구? 뮤지컬배우 아니야?”라고 되물었고, 임수향이 “아니, 스튜어디스”라고 답하자 그는 “나가자. 일어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야기는 전주 비빔밥 식당으로 이어졌다. 식사를 마치며 임수향은 “현무 오빠가 한창 핫하게 올라올 때였다. 아나운서계의 이단아 1호, 무시퍼였을 시절”이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중간에 외로운 형이 있다길래, 내가 아는 언니를 소개해줬다. 근데 오빠가 너무 바빠서 잠깐 들렀다가 차 안에서 잤다”고 전하며 황당한 소개팅 비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난 이런 식이었지. 진짜 피곤했다”며 뮤지컬배우와의 소개팅 일화도 추가했다. 그는 “처음 만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20분만 자도 돼요?’라고 했다. 그게 끝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완전히 인만추네요.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한다”라며 장난을 쳤고, 전현무가 “나도 인만추 알아”라며 어리둥절해하자 임수향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정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tvN ‘프리한 19’,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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