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제작진이 참가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스쿨밴드, 인디밴드, 아이돌, 모델,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 출신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오디션 지원부터 합격 과정,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지원 계기부터 남달랐다”…밴드에 대한 순수한 열정
제작진에 따르면, 참가자 중에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직접 밴드를 결성한 이도 있었다. 밴드에 대한 진심 하나로 멤버를 모아 자발적으로 팀을 만들어 지원서를 제출한 것. 또한 한 참가자는 군악대 선배 뮤지션의 추천을 받아 용기를 냈고,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 중인 참가자도 있었다. 그는 “배우로서 일정이 바쁘지만, 기타를 잡던 학생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며 지원 동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 “합격의 순간은 드라마처럼”…눈물과 웃음이 교차한 순간들
합격 비하인드 역시 영화 같은 반전으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탈락인 줄 알고 군 입대를 알아보던 중, 뒤늦게 합격 소식을 전해 듣고 눈물을 터뜨렸다며 극적인 순간을 전했다. 또 합격 사실을 담임 선생님이나 가족에게조차 비밀로 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함께 미팅을 봤던 친형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며 “첫 방송을 보고서야 가족이 알게 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작진의 합격 통보 전화를 ‘탈락’으로 오해했다가 극적인 반전을 맞이한 참가자의 ‘웃픈’ 사연도 있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