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이 별장에서 쓰러진 신소율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과 홍사강(이혜영)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오지은(신소율)을 발견했다.

노영원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오지은을 발견했다. 노영원이 “오 선생”이라고 부르자 어둠 속에서 “죽지는 않았다”라며 홍사강이 나타났다.

놀란 노영원이 “어머니”라고 불렀고 이에 홍사강은 “나 아니야. 나도 여기 온 지 얼마 안돼. 내가 왔을 땐 이미 이 상태였고. 그런데 노 선생, 설마 나 의심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노영원은 그 얘기는 나중에 하자며 119를 부르려 휴대폰을 들었고 이를 홍사강은 말렸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거냐. 괜히 일 크게 벌이지 말자. 전 국민이 다 아는 노 선생, 감당할 수 있겠나”는 홍사강에 노영원은 “일단 사람부터 살려야겠어요. 여기서 제일 가까운 홓학 병원으로 가는 게 좋겠다”며 오지은을 일으켰다.

“내 생각이랑 아주 일치해”라며 가만히 서 있는 홍사강에 노영원은 “어머니 뭐 하세요?”라며 “빨리 옮겨야죠”라고 보챘고 홍사강은 마지못해 노영원을 도왔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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