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퀴어 드라마 출연? 부담감 없었다”(대도시의 사랑법)[MK★현장]

배우 남윤수가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면서 부담감과 못하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워낙에 작품성과 예술성이 있는 원작을 먼저 봤기 때문에다”라고 말했다.

배우 남윤수가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남윤수가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미팅을 했을 때 감독님과 처음 만났는데, 감독님들의 특유의 연출법이나 우아함이 돋보였기 때문에 오히려 믿음을 주신 것 같다. 그 믿음을 믿고 찍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스로 연기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잘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자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이 1화 50분 분량, 감독당 2화씩 4개의 에피소드로 각각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게 구성된 총 8화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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