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포인트는 훈훈한 비주얼”...노정의가 그리는 청춘물 ‘바니와 오빠들’(종합) [MK★현장]

배우 노정의가 그리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이 4월의 안방극장을 찾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로,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예쁘고 잘 생긴 배우들이 나오는 청춘 드라마”라고 ‘바니와 오빠들’을 소개한 김지훈 PD는 “원작 웹툰이 너무 예쁘기에,원작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 예쁘게 잘 찍었다. 화면 적으로 잘 쓰지 않았던 렌즈도 최초로 쓰면서 예쁘게 촬영했다. 만화적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바니와 오빠들’로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 노정의는 “제 풋풋한 청춘을 담을 수 있는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이채민은 “이렇게 좋은 감독님과 예쁘고 멋진 준영 정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즐겁게 촬영했다. 즐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조준영 역시 “훈훈하고 풋풋한 캠퍼스물에 훌륭한 배우들과 감독님과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첫 번째 연애에 대차게 실패한 후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며 자체 연애 금지령을 선언한 바니 앞에 네 명의 남자가 등장하면서 ‘바니와 오빠들’의 연애사는 예측할 수 없는 길로 빠져들게 된다. 채무 관계로 얽히면서 악연이 된 황재열(이채민 분), 늘 바니의 이름을 따뜻하게 부르는 차지원(조준영 분), 바니의 우상이자 영웅인 조아랑(김현진 분), 다시 만난 첫사랑 진현오(홍민기 분)까지 네 명의 남자가 설렘 가득한 캠퍼스 라이프가 펼쳐진다.

김지훈 PD는 장르극 사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게 된 부담에 “저도 장르물을 좋아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조금 타깃이 다르고 특색이 있다. 청춘 배우들이 나와서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기에, 이 모습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바니와 오빠들’은 바니와 서로 다른 배경, 매력을 가진 네 명의 오빠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때로는 설렘과 재미를, 때로는 안타까움과 가슴 저릿한 감정을 유발한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김지훈 PD는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노정의는 제가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바니를 두고 누가 이걸 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고 노정의를 생각했다. 노정의가 정말 연기를 잘 한다. 웹툰이라는 것이 드라마와 플랫폼이 다르니 바니라는 역을 연기하는 게 어렵다. 웹툰을 영상화했을 때 간혹 어색할 수 있는데, 이게 느껴지지 않도록 연기도 잘하고 명석하다. 소통할 때도 유연하기에 수시로 이야기하면서 톤앤매너를 잘 맞춰줬다”고 칭찬했다.

이채민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서는 “TV 돌려보다가 드라마에 나온 것을 봤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순간 멈추고, 메모한 적이 있었다. 이번 역을 하면서 강렬한 흡인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했다. 현장에서도 실제로도 너무 사랑스러운 배우여서 같이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조준영에 대해서는 “”연출하는 선후배 사이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다. 그 전부터도 이름을 들어서 알고 있었고 흡입력이 있고 잘 생겼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뚝심이 있는 배우다. 두 번째 미팅때 살을 확 빼고 와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격도 성적도 완벽한 조소과 과탑 바니로 분한 노정의는 ‘바니와 오빠들’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할 전망이다. ”저에게 러블리함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망언 아닌 망언을 전한 노정의는 ”웹툰에서 느껴지는 본연에서 나오는 바니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정말 즐겁게 연기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좋은 사람들 환경 속에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랑 가득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 배우’ 노정의를 필두로 이채민, 조준영이 풋풋한 청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채민과 조준영은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과 상위 0.1% 남친 후보 차지원으로 각각 분해 벚꽃 만개한 예인대학교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행동으로 ‘심쿵’을 부르는 황재열 역의 이채민은 ”외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 내면적으로도 츤데레의 같은 매력을 가진 친구이기에,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으로는 섬세하게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조준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차지원으로 빗장을 건 바니의 마음을 무력화시킬 전망이다. 조준영은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작품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긴장도 많이 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고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역을 연기하면서 다정하려고 노력했다. 다정한 눈빛과 말투,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바니와 오빠들’의 관전포인트는 ‘아리따운 비주얼’이다. 이채민은 ”각각의 케미가 서로 다르기에 그런 부분을 유의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노정의는 ”관전포인트가 많다. 명품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보시는 내내 흠 하나 없이 즐겁게 웃음으로 가득채워져 있다보니, 유심히 보시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조준영은 ”드라마에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과 배우들 중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캠퍼스 생활 안에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각자 있는데, 그 안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지훈 PD은 관전포인트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았다. “우리 공중파 주연이 처음인 배우”라고 말한 김지훈 PD는 “첫 주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만화적 분위기로 통통 튄다면 관계의 발전과 양산에 따라서 모두 섬세하게 연기 잘 했으니 관전포인트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봤을 때 즐거웠으면 좋겠다. 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시청자들을 위해서 만든 거다. 스트레스 받는 하루에서 어디서 무엇으로 보시든 간에, 이런 젊은 배우들이 싱그럽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봄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영상미나 색감이 4월이라는 계절에 알맞다”고 말한 이채민은 “‘바니와 오빠들’이 봄이라는 계절에 따뜻함과 싱그러움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으며, 노정의는 “극중 사람들 간의 관계성도 훈훈하다. 가족관의 분위기가 훈훈한 것이 매력”이라고 털어놓았다.

조준영은 “4월은 대한민국에서 대학교가 개강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다. 캠퍼스 안에서 이뤄지는 학식 먹으러 가거나, 첫눈에 반하는 그런 부분에서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들 이야기에서 분명히 공감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특보 편성으로 인해 4월 11일(금) 첫 방송으로 편성 변경됐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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