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잃지 않으려 노력”…‘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별세에 애도 물결(종합)

가수 보아의 친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보아와 그녀의 첫째 오빠인 피아니스트 권순훤 등 유족 측은 권순욱 감독이 이날 오전 0시 17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보아의 친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권순욱 SNS
보아의 친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권순욱 SNS
앞서 권순욱 감독은 복막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고 밝힌 그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시도 중이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도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본 적 없지만, 마지막으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암의 첫 발병은 스트레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한들 전이를 일으킬 기수 2기 이상인 경우에는 열에 아홉은 재발 예약이라고 한다. 왜 이런 사실 또한 나중에 알았는지.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린다는 건 정말 치료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불과 며칠 만에 몇 단계씩 기수를 올릴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이에 보아는 “나의 눈엔 언제나 한결같이 멋있고 당당한 우리 오빠. 너답게, 너처럼 헤쳐나가자. 그리고 솔직히 오빠 얼굴 지금이 훨 보기 좋아. 저거 전에 사진이잖아. 많이 사랑해 우리 오빠”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은 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권순욱 감독은 암투병을 알린지 4개월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됐다.

유족 측은 “코로나19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故 권순욱 감독은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후 걸스데이, 마마무, 보아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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