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8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보고 듣고 말한 것만 말씀드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안 온 여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지금 드라마(IHQ ‘스폰서’) 극본을 4부까지 받았다. 남자 주인공인데 1부 3신, 2부 4신, 3부 4신, 4부 5신 있었다. ‘이거 뭐지?’하고 다른 작품도 미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걱정하지 마세요. 수정할거고 5부에 서브남주가 죽고 나서부터 선우(이지훈) 스토리가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수정고를 받았는데, 감독님 말씀이 거짓말이었다. 1부터 4부 거의 다 비슷했다. 5부 5신, 6부 6신 나왔다. ‘12부작인데...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불안해서 감독님과 통화했고 재차 문자를 보냈다. 내 입장에서는 당연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사진=김영구 기자
이지훈은 “어느 누가 시놉은 주인공인데 수정이 돼도 한회 50신 중 많아야 8신인 극본을 하고 싶어할까”라며 “촬영하기 3주 전 얘기하지도 않은 승훈(구자성) 역으로 바꿔서 하자고 하는게 말이 된다거 생각하느냐. 내가 작가님 감독님께 갑질을 한 걸까요? 누가 봐도 작가, 감독님이 나를 속인거다. 두분 사리사욕 채우려고 나를 방패막이로 삼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저는 없는 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과 무분별한 악의적 댓글 이제부터 법적으로 선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는 법으로만 대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다음은 이지훈 글 전문.
이글이 저에게는 마지막 글입니다. 제가 보고 듣고 말한 것만 말씀드려요!
일련의 영상들 글들 보고 그저 웃음이 나옵니다. 첫번째, 알펜시아 촬영에 대한 스텝분의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근데 5시요? 5시에 다같이 골프장씬 촬영을 했을텐데요! 근데 제가 5시에 제가 인터뷰 시간이었다구요? 인터뷰하신 스텝분도 정신이 없으셔서 착오가 있으셨나봐요. 모르시고 그냥 얘기하신거 같아요.
아무튼 엊그제 현장에서 조연출님과 저 각자의 상황을 들어보니 이래요. 스텝분은 드라마 인터뷰 시작 시간을 기자님께 6시로 전달받았구요ㅎ 저희 매니져는 인터뷰시간을 기자님께 6시반으로 전달을 받았어요ㅎ 저는 선배배우님과 저녁밥을 먹고 소화시킬겸 뛰어서 6시 23분에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구요!ㅎ 그러니 저는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구요. 인터뷰 해주셨던 기자님 그리고 저, 현장스텝분끼리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오해였더라구요. 서로 오해였구나 했고 이해하고 풀렸어요 어제.
근데 유튜버님은 또 한쪽말만 듣고 오보를 하신거 같네요. 인터뷰 하신 분이 유튜브님께 문자를 보내신걸로 알아요 정정해달라구! 답변을 인지만 하고 계시겠다고 답을 보내셨더라구요. 정정은 안해주시나봐용.
그리고 두 번째는요. 작가님과 제작사대표님과의 녹취록, 저는 한번도 뵌적없고 소통한적이 없는 박계형 작가님이세요. 사실 제작사 대표님 작가님 감독님 사이의 일은 저는 어떤 대화를 하셨는지 모르니 드릴 말씀이 없어요.
단, 곽기원 감독님과 카톡내용을 그냥 올려드려용. 말씀드린거처럼 저는 갑질을 한적이 없어요. 할이유도 없습니다. 제작사 대표님께 제가 땡깡을 부린적도 없고 대본을 엔딩을 바꿔달라 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궁금한게 그 녹취록 몇월몇일 녹취록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것도 밝혀주세요! 그럼 답 나올것같은데요. 짜집기좀 그만하세요. 이제ㅎ힘드실꺼같아요ㅠ
저는 제작사 대표님과 ‘99억의 여자’로 인연이 닿아 제안주시고 또 제안주셨어요. 녹취록을 들어보니 제작사 대표님께서 어느 분에게 선우 분량이 적어서 ‘이새키가 대본 보더니 안한다. 딴데 간다’라고 하시더라구요! 맞아요. 저는 이 당시에 여러 작품을 제안받았어요. 미팅도 돌아다녔구요. 얼른 제작을 하셔야하는 제작사 대표님 입장에서는 작가님께 살을 붙혀서 그렇게 말씀하셨던거 같아요. 제작을 하셔야 하니까요. 녹취록은 아마 이 드라마 촬영 전 아니면 캐스팅 전 애기인거같네요. 저는 분명 제안 온 여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지금 드라마 대본을 4부까지 받았고 읽었습니다.
정말...놀랬어요...시놉시스에는 남자 주인공인데 1부 3씬 2부 4씬 3부 4씬 4부 5씬 있더라구요.. 이거 뭐지?하고 다른 작품도 미팅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졌고 다른 미팅을 다하고 솔직히 궁금하기도하고 의아해서 곽기원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 저 이렇게 자리를 했어요.
만나자마자 감독님께서 선우가 주인공인데 분량이 없어서 놀랐죠? 라고 하셔서 네 라고 했구요 감독님께서 저에게 걱정하지마세요 수정할꺼구 5부에 승훈이 서브 남주가 죽고부터 선우 스토리가 많아질꺼라구요. 다 생각이 있으시다고 하셨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어요. 고민하다가 그래 저한테 제일 먼저 제안을 주셨던 작품이라 감독님 믿고 결정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얼마있다가 수정고를 다시 받았어요. 근데 감독님 말씀이 거짓말이시더라구요. 1부터 4부 거의 다 비슷했구요. 5부 5씬 6부 6씬 나오더라구요. 이드라마는 12부작인데...뭐지? 라는 생각이들었고, 그후로 불안해서 감독님께 통화를 했고 재차 문자를 드렸어요. 걱정이 된다구요. 제 입장에서는 당연하죠. 시놉시스와 감독님 애길 들었는데 한회에 3-4씬 많아야 6씬 이더라구요. 한회 씬이 거의50씬이었는데요 .저도 많은 대본을 보았는데 이게 맞는걸까 했어요. 제작사대표님께 다른 작품을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다시금 말씀을 드렸더니 대본이 수정된다고 하셨고 또 다시 수정고를 보고난 이후에도 씬이 2씬정도 늘었습니다. 어느 누가 시놉은 주인공인데 수정이 되어도 한회에 50씬중에 많아야 8씬인 대본을 하고 싶어할까요. 그것도 촬영도 아직 안들어가고 첫 촬영까지 두달 가까이 시간이 남아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어떤 분들이건 제작사에 충분히 얘기할수있는 부분이라고 다들 생각하실꺼에요. 그리고 갑자기 촬영하기 3주전에 얘기하지도 않은 승훈이 역할로 바꿔서 하자고 하시는게 말이 된다거 생각하시나요?! 이게 제가 갑질을 하고 제가 작가님 감독님께 갑질을 한걸까요?누가 봐도 작가님 감독님 두분께서 저를 속이신거인데요. 두분 사리사욕 채우시려고 저를 방패막이로 하시면 안되시죠..
아무튼 중간에 저는 모르는 상황안에서 제작사대표님과 작가님이신지 감독님이신지 이상한 녹취록이 탄생이 된거 같습니다. 드라마 계약을 하지도 않은 상태이고 다른 역할도 캐스팅이 안되어있는데 저한테 다른 제안이 들어와있는데 생각도 못하나요?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고 생각할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대본 표지만 공개하지마시구요.
그리고 올리신거 제일 마지막대본 이시던데요. 제일 처음 제가 받은 초고, 두번째 수정고 내용 다 공개해주세요 부디. 없다 하시면 제가 보고 충격에 빠졌던 대본 다 공개해드릴께요. 아 그 인스타 관련 얘기하셨던데 그 계정 19년 도에 해킹 당한계정이에요 확인해주세요! 메세지 보내요! 제 팬분들께 아직도 낮, 밤마다 시간날때마다 감사인사 보내구요. 제가 좋아했던 분들한테도 보냈고 음바페한테도 일주일에 한번씩 보내요^^ 그게 왜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데 그걸로 인맥도 쌓고 모르는 친구가 생기고 모르던 남녀가 만나서 연애도 하게 되고 누굴 응원도 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광고도 하더라구요 좋은기능 같은데ㅎ 더는 이일로 제가 일일이 답변할일이 없을꺼 같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없는 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과 무분별한 악의적 댓글 이제부터 법적으로 선처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법으로만 대응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저 지극히 아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마지막글을 남겼어요!^^ 부족했던 것은 뉘우치고 고치고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또 한 번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시간으로 삼을께요!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제 인생도 연기도 사랑도 깊어질꺼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