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을 포함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13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8일 프랑스에 입국했다. 그러던 중 구본길은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본길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삼재 액땜이라 생각하자. 이겨내고 한국 가자”라는 글과 함께 인스턴트 식품이 쌓여있는 숙소 모습을 공개했다.
구본길 프랑스서 코로나 확진 사진=천정환 기자
또 그는 “PCR 검사 전 음성”이라는 글과 검사기의 결과가 나온 사진도 공개하며 “조금만 버티자. 난 절대 쓰러지지 않아”라고 적었다.
구본길 확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2’측과 tvN ‘골벤져스’ 측은 방송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노는브로(bro) 2’ 측은 16일 오후 “(구본길)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서 확진 소식을 들었다. 제작 일정에는 문제없다”라고 전했다. ‘골벤져스’ 또한 “구본길 선수가 참여한 ‘골벤져스’ 1-4회 녹화는 11월 1일 이전 완료되었으며, 5-6회는 구본길 선수의 대회 참여로 제외하고 녹화가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향후 녹화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