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민 박정아와 양은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힙합의 느낌이 제대로 들어 있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정아는 무대 내내 생기 있고 발랄한 표정과 함께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는 ‘털기 댄스’로 레전드 아이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메인 댄서 선발 미션 파이널 경연을 거치면서 가장 많은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박정아는 “후련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뭔가를 열심히 하면 늘기도 하는구나’라는 걸 느꼈다. 어제 저녁에 안 됐던 동작이 다음 날 소화되고, 그 다음 날은 익숙해져 있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감사하고 행복한 작업”이라는 소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양은지와 그의 가족을 불러 그간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세 명의 딸을 키워낸 양은지를 보며 존경의 눈빛을 아끼지 않은 박정아는 “은지는 어른이네! 어른”이라며 팀원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시대를 풍미한 걸그룹 리더의 품격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