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병현, 허재 넘어서는 ‘허당미’로 폭소 유발 “밥 하는데 몇 시간?”

‘갓파더’ 국민 부자들의 연말맞이 추억쌓기가 따스함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오므라이스 만들기, 게릴라 콘서트, 놀이터 장난 등 국민 부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야구 선수 시절 ‘핵 잠수함’으로 불린 김병현의 집을 방문한 이순재와 허재. 김병현은 '피카츄 오므라이스'를 요리하며 허재를 넘어서는 ‘허당미’를 선보였다. 오므라이스 재료로 쓸 야채들을 잘게 썰지도 않은 채 볶은 것. 이에 허재는 “조금만 빈틈을 주면 사고를 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갓파더’ 캡쳐
사진=‘갓파더’ 캡쳐
이순재는 김병현의 둘째 아들 태윤의 연기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에 특별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순재는 동화책을 읽으며 온몸으로 상황을 표현하는 태윤의 열연을 칭찬해 자신감을 키웠다. 주현과 문세윤은 배우 겸 가수 김성환과 함께 영주 인삼 시장을 찾았다. 김성환은 ‘묻지 마세요’를 불러달라는 상인들을 위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현과 문세윤은 김성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주현과 문세윤은 지난 대전 여행 짬뽕에 이어 매운뼈구이 먹방에 도전해 ‘맵부심’을 과시했다. 김성환은 주현과 문세윤에게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안 된다”고 건강 관련 팁을 전하기도. 문세윤은 “오늘 선생님이 하신 말씀만 잘 들어도 130세까지는 살겠다”고 답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인천 수봉공원에서 동심으로 돌아갔다. 장민호는 어린 시절 기억이 가득한 공원의 놀이터에서 “오늘 전 열두살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네를 열심히 탔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열두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재현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 순간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며 3.1%(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갓파더’ 13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아울러 이들은 장민호 친아버지의 납골당을 들렀다. 김갑수는 고인의 사진을 보며 “제가 부족하지만 대신 아버지 노릇을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한편,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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