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벨링엄’ FC서울 손정범, 괴물 홀란과 맞붙는다…득표율 32.7%, 맨시티전 ‘쿠플영플’ 선정

FC서울의 차세대 미드필더 손정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시티와 맞붙을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시티와 나설 팀 K리그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이하 쿠플영플)’로 서울의 손정범이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쿠플영플’ 선발은 K리그1 전 구단이 추천한 22세 이하(U-22) 유망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순수 100% 팬 투표로 주인공을 가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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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범은 최종 득표율 32.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후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위 포항 스틸러스 조상혁(12.9%), 3위 김천 상무 김주찬(12.3%), 4위 전북 현대 최우진(9.1%), 5위 인천 유나이티드 박경섭(8%)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2007년생인 손정범은 K리그에서 가장 기대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올해 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5라운드 광주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1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라운드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가치를 인정받은 손정범은 이제 전 세계 톱클래스 미드필더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시험할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한편, 손정범과 함께 발을 맞출 팀 K리그의 전체 선수단 명단은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K리그1을 대표하는 별들로 꾸려질 이번 선수단은 팀 K리그의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코치, 그리고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확정 발표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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