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울다가 웃었다’ 속 슬픈 이야기, 숨기고 싶지 않았다”

김영철이 책 제목을 ‘울다가 웃었다’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김영철의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영철은 “만약에 제가 챕터1장에 슬픔 관련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면, 코미디언 김영철의 명량함을 보여준 ‘오늘도 웃었다’ ‘또 웃었다’는 책이 됐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 기자간담회 사진=김영사
김영철 기자간담회 사진=김영사
이어 “2021년부터 자가격리를 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썼다. 지금은 7일이지만, 그때는 14일을 자가격리를 했다. 옛날이야기가 막 쏟아져나오는데 하다 보니까 어린 시절에 힘들었던 슬픈 이야기들이 나오더라. 그냥 숨기고 싶지 않아서 썼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철은 “낮에 주로 쓰게 됐다. 밤에 쓰면 다음날 낮에 보면 오글거리더라. 낮에 햇빛을 보면서 썼는데 그러다 책 제목을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안나더라. 그러던 중 ‘울다가 웃었다’로 확정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울다가 웃었다’는 김영철이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풀어놓으며, 웃는 일과 우는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담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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