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만약에 제가 챕터1장에 슬픔 관련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면, 코미디언 김영철의 명량함을 보여준 ‘오늘도 웃었다’ ‘또 웃었다’는 책이 됐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 기자간담회 사진=김영사
이어 “2021년부터 자가격리를 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썼다. 지금은 7일이지만, 그때는 14일을 자가격리를 했다. 옛날이야기가 막 쏟아져나오는데 하다 보니까 어린 시절에 힘들었던 슬픈 이야기들이 나오더라. 그냥 숨기고 싶지 않아서 썼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철은 “낮에 주로 쓰게 됐다. 밤에 쓰면 다음날 낮에 보면 오글거리더라. 낮에 햇빛을 보면서 썼는데 그러다 책 제목을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안나더라. 그러던 중 ‘울다가 웃었다’로 확정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울다가 웃었다’는 김영철이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풀어놓으며, 웃는 일과 우는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