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결혼식까지…‘오! 마이 웨딩’, 리얼한 커플 지침서

‘오! 마이 웨딩’이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의 리얼한 현실을 담아내 커플들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포기한 이들에게 웨딩플래너가 되어주고 있는 ‘오! 마이 웨딩’이 2030 커플의 결혼식 로망과 고민을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부르고 있다. ‘오! 마이 웨딩’을 만나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 커플들의 현실 공감 모멘트들을 꼽아봤다.

# “축제 같은 결혼식을 꿈꿔요”
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28세 동갑내기 김세희 성민도 커플은 각종 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세 번째나 미뤄진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축제 같은 결혼식을 꿈꾼다는 예비 신부의 소원에 유세윤과 유진, 봉태규, 유병재는 신랑, 신부의 친구들과 힘을 합쳐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결혼식에는 금잔디를 축하 가수로 초대해 양가 부모님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장을 마련하며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아버지의 결혼 승낙을 받고 싶어요” ‘오! 마이 웨딩’을 찾은 신현오 김설화 커플은 취업 면접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연애스토리를 밝혀 설렘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의 결혼 의지와는 반대로, 신경 근육성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신랑이 걱정돼 결혼을 반대하는 신부 측 아버지의 사연이 이어졌다. 신부가 아버지를 설득하고 싶다고 털어놓자, ‘오! 마이 웨딩’은 양가 상견례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봉태규와 유병재는 신부 측 아버지를 직접 만나 대화의 장을 열며 결혼식의 해피엔딩을 이끌었다.

# “이렇게 결혼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난 7일 방송된 ‘오! 마이 웨딩’에서는 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신부의 이야기가 그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간내담도암 4기 판정 후 치료까지 마친 신부는 아픈 몸으로 급하게 치렀던 결혼식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깨볶단은 결혼식 복구 작전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 ‘어바웃 타임’ 같은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라는 신부의 꿈을 위해 깨볶단은 하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야외 결혼식을 꾸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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