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5일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꽉찬 관객들과 함께 개막식을 알렸다.
이번 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됐다. 열흘간 센텀시티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을 만났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14일) 폐막된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마치고, 14일 영화의전당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배우 권율과 한선화가 사회를 맡은 폐막식에서는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등을 포함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2022)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 지원 프로그램, 오픈 토크 등 부대행사를 전면 재개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홍콩 배우 양조위, ‘브로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바타: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 등 국외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다. 또한 이준익 감독, 장항준 감독,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강동원, 이영애, 한지민, 하정우, 김규리, 구혜선, 전종서, 김유정, 박지훈 등 화려한 스타들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는 온 스크린 섹션으로 통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 이하 OTT) 참여를 확대했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은 3편의 시리즈 공개한 가운데, 올해는 총 9편으로 상영작 수를 늘려,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기대작이 초청됐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왔던 ‘월드스타’ 고(故) 강수연을 위한 특별한 추모 행사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양조위 특별전인 ‘양조위의 화양연화’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