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측이 배우 박민영의 전 남친 강종현 씨에게 거액을 투자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율리아엘 측은 지난 15일 “버킷스튜디오에서 투자를 받은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는 강종현과 버킷스튜디오 관련 이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두 반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강 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했으나, 화자품 회사 투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조선일보는 성유리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라 의심받는 강종현에게 투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유리는 남편 골프선수 안성현과 강종현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아는 게 없다”라고 답했으나, 버킷스튜디오 3분기 보고서에서 성유리의 회사가 등장했다.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의 관계사 세 곳 중 한 곳이다.
강종현은 버킷스튜디오를 비롯해 인바이오젠, 비덴트의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녀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3분기 ‘타 법인 출자 현황’에 따르면 버킷스튜디오는 8월4일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에 30억원을 투자해, 4615주(지분율 18.75%)를 취득했다.
율리아엘은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로 성유리가 대표로 있다. 성유리 대표는 제품 기획 및 디자인, 마케팅 쪽에만 관여한다고 알려졌다. 사내이사는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이다.
또한 앞서 강 씨가 타고 다닌 3억원대 벤츠가 안성현의 명의로 되어 있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안성현과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