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The Blue Dragon Film Awards , 2022)이 열렸다.
이정재는 ‘헌트’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재는 해외 일정 중에 있어 정우성이 대리수상에 나섰다.
정우성은 “제가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것도 아닌데 심장이 나대는 건지, 진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트로피를 전하긴 할텐데 저야 제 친구가 동료에게 상을 전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좋은 추억이 생겨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당사자가 직접 받는 걸 보고 싶을 수 있으니까 전화를 해보겠다. 영국에서 촬영 중인데 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겠다”라며 이정재에게 실시간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정우성은 이정재가 받자 “잘 지내시냐, 저 지금 청룡영화상에 왔다”고 인사했다.
그는 “내가 수상을 했다”라며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감독님에게 전화하면 큰 오바이지 않나, 신인감독상을 받으셨다. 축하한다”라고 축하했다.
이에 이정재는 “감사하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성씨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