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주 “풍자와 친분? 유쾌한 매력에 쇼케이스 MC로 추천” [MK★현장]

유주가 풍자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유주의 두 번째 미니앨범 ‘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주는 긴 공백에 대해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앨범을 만들 때 곡을 정해두고 스타트를 하는 경우인데, 이번에는 정말 많은 곡을 녹음하고 스토리에 맞는 곡을 골라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풍자와 유주가 ‘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풍자와 유주가 ‘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스피드는 빠르지 않았지만, 수작업으로 한 땀씩 만드는 느낌이었다”라며 “또 여름에는 다른 아티스트와 곡을 냈었다”라고 알렸다.

유주는 “이번에는 종이 한 장에 적어둔 글로 시작한 앨범이다. TV를 틀면 여행에 대한 프로그램이 많더라. 제가 그때 여행이 뭘까에 꽂혔다. 차 타고 비행기 타는 여행도 여행이지만, 지금 다들 각자의 여행길에 올랐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태어난 순간부터 여정이 시작된 거니까. 다들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주는 “이번 앨범의 목표는 저의 여행기를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개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항해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REC’ 이후 14개월 만에 발표하는 ‘O’는 그동안 겪었던 상황, 감정들을 ‘여행’이란 테마 속에서 풀어냈다. 데뷔 이후 시간들을 여행길에 빗대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ithout U’를 비롯해 ‘9 Years’, ‘꿈(Dreaming)’, ‘복숭아꽃’, ‘Full Circle’ 등 다섯 트랙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유주가 직접 작사했다.

향후 미래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앨범에 ‘Full Circle’ 가사를 쓰면서 미래에 대해 담았다. ‘9 Years’ 가사에 흔들리는 선도 언제간 그림이 되어 있을거라는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선으로 가던 구불거리던 어느 순간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미래의 제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모르겠기에 더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주는 “차애곡은 ‘복숭아꽃’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놨다. 릴리즈 시점은 모르지만, 영상을 준비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유주는 이날 함께한 MC 풍자에 대해 “제가 회사에 추천을 했다.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만드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쇼케이스 MC로 가장 먼저 생각났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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