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쇼호스트 정윤정,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유명 쇼핑 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했다.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 판매 방송에서 출연자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 문제가 된 것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1월 게스트로 출연한 쇼핑 호스트 정윤정은 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생방송 중 “XX”라는 욕설을 사용했다.

유명 쇼핑 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했다. 사진=정윤정 SNS
유명 쇼핑 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했다. 사진=정윤정 SNS

제품이 매진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욕설을 내뱉은 것이다.

정윤정은 여행 상품 방송이 뒤에 편성되어 있다며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발언했다.

방심위는 해당 안건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 제2항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조항은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비속어·은어·저속한 조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방심위원들은 전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방심위 광고 소위는 해당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법정제재가 결정되면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한 번 더 논의된 후 최종 제재 수위가 정해진다.

한편 정윤정은 유명 쇼핑 호스트로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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