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서인영이 결혼 로망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품절녀 서인영의 웨딩 로망이 모두 실현된 영화 같은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직접 스튜디오에 찾아 웨딩 이벤트 디자인을 총괄한 비키정의 영상을 봤다.
출연진은 서인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인영은 “저는 진짜 로망이 없는 여자다. 결혼에 대한”이라며 이야기했다.
모두 야유를 보냈고, 특히 이지혜는 “방송을 보고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그래요. 저는 인생이 모순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지혜가 야외에서 결혼식을 했다는 말에 서인영은 “저도 야외에서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따라줘서 실내에서 했다. 그래서 야외처럼 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비키정은 “그래서 꽃을 4000단을 사용했다”라며 힘들었음을 은근하게 고백했다.
서인영은 은방울꽃을 어렵게 구하는 모습을 보고 “몰랐다. 다 들길래. 꽃말도 축복이라서”라며 미안해 했다.
이어 “저렇게까지 어려운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사실 제 웨딩드레스를 중학교 때부터 생각했다. 그래서 드레스에 그 모든 걸 맞췄다”라고 해명했다.
새벽부터 서인영의 결혼식장이 준비됐다. 4000단의 꽃과 포토존, 무대 설치까지 직원들은 바쁘게 일을 소화했다.
뒤늦게 도착한 비키정은 “3시간 동안 이거 밖에 안했다고?”라며 오자마자 화내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를 영상으로 보던 서인영은 “나 왜 이렇게 죄책감이 드냐”라며 직원들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