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안재현·차주영, 카메라 밖 ‘진짜’ 케미

‘진짜가 나타났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파란만장한 현실 가득 스토리와 심장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찰떡 싱크로율과 ‘갓벽’한 케미는 시청자들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유쾌한 분위기 속 배우들의 ‘진짜’ 케미가 담긴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메이킹 영상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메이킹 영상 캡처

영상 시작부터 촬영 현장은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강부자(은금실 역)는 홍요섭(공찬식 역)이 차화연(이인옥 역)의 배를 가리키며 “이제 아기도 생기잖아요”라고 말하자 NG가 난 것으로 착각, “왜 쟤 배를 가리키면서 해?”라는 솔직한 발언을 선사했고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를 자아냈다.

백진희는 오열하는 장면을 완벽히 소화한 후 ‘컷’ 소리가 나자 좀 전과는 다른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온앤오프 매력을 한껏 발산해 보였다. 남다른 시동서 케미를 자랑하는 윤주희에게 “언니 안 와서 이렇게 봤어”라고 말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이기도.

상상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극 중 오연두(백진희 분)가 은금실(강부자 분)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백진희는 대선배 강부자 앞에서 호통치는 사자후로 변신, 급 돌아온 현실 자아 속에서도 멸치를 던지는 등 극에 완벽 몰입해 시선을 강탈했다. 백진희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강부자에게 다가간 뒤 걱정스런 마음에 사과를 건넸고, 이에 강부자는 괜찮다고 다독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전, 서로에게 장난치며 대사를 맞춰보는 안재현과 차주영의 투 샷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13회 깜짝 엔딩 비하인드가 공개된 것.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서자 장난끼는 싹 사라진 채 그새 집중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끝난 뒤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안재현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손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극 중 세진이 연두를 구했다는 사실을 믿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착한 친구라 일단 믿고 갑니다”라고 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더 완벽한 장면 연출을 위해 갖가지 노력을 펼쳤다. 의자 빼는 것만으로도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조율하는 이들의 모습은 환상의 티키타카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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