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덱스가 ‘웃는 사장’에서 ‘플러팅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장 박나래를 비롯해 이제는 영수증에까지 플러팅을 하며 달달한 공격을 쏟아내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에는 대량 주문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박나래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 식당은 오픈을 하자마자 대량 주문이 쏟아졌다. 덱스의 할 일은 탕수육 튀김, 훈제 닭다리 데우기, 못난이 김밥 싸기 등등. 박나래, 한승연의 폭풍 주문에 덱스는 잠시 고장이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빗발치는 명령어 입력에 작동 오류가 난 덱스는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김밥을 싸기 시작했다. 멘탈이 고장 난 상태로 일을 하던 그는 묵은지 삼겹살 김밥에 들어가야 하는 묵은지를 빼먹고 김밥을 말고 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김밥을 말던 그는 ‘누락 덱스’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튀김기가 고장 나면서 박나래 식당은 탕수육 조리에 위기를 맞았다. 박나래는 프라이팬에 튀기겠다며 나섰고 다급하게 고기를 튀기던 중 기름이 눈에 튀는 사고를 당하게 됐다.
픽업이 임박한 상황에서 박나래는 “눈에 기름이 들어갔어”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때 상황을 감지한 덱스는 “눈 여기에 닦아라”라며 팔뚝을 대여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식을 받을 고객에게도 플러팅을 쏟아냈다. 덱스는 한승연의 ‘영수증에 끼 부려 달라’는 말에 “서비스 끼 잔뜩 부리겠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영수증에 연애편지를 쓰듯 집중해서 멘트를 적기 시작했다. 첫 영업 때부터 서비스를 가장한 연애 편지를 써왔던 덱스는 이번엔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달달한 멘트를 적으며 “사랑은 베풀면 배가 돼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조리할 때뿐만 아니라, 설거지를 하면서도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2시간 40분 동안 설거지 지옥에 빠진 그는 “정신이 없네, 왜 이럴까. 싱크대를 폭파 시켜 버리고 싶다”라며 힘들어했다.
설거지 지옥으로 세제까지 다 사용한 그는 “그 와중에 세제가 없다. 너무 기념비적이었다. 세제를 다 써?”라며 해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설거지옥이다”라며 덱스를 다독였다.
덱스는 “제가 설거지를 어느 정도 했냐면 골반 밑으로는 다 젖었었다. 팬티까지 젖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됐다, 보통 일이 아니다. 영혼이 탈탈 털린다”라며 ‘설거지옥’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