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4일째인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직후부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 개봉 직후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량과 스코어 모두 상승 가도를 기록했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냈을 뿐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며 여름 극장가 독보적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해외 개봉일도 연이어 확정됐다.
152개국에 선판매 쾌거를 이룬 ‘콘크리트 유토피아’ 지난 10일 대만으로 시작으로 17일 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홍콩, 마카오까지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어 23일 인도네시아, 24일 싱가포르, 31일 태국, 다음 달 1일 베트남, 13일 필리핀, 2024년 1월 일본 등 개봉을 확정 지었다.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불러일으킬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