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반인 뱀파이어로 활약한 배우 옥택연이 ‘열일’을 이어간다. 그룹 2PM 콘서트부터 팬미팅까지 다양한 곳에서 팬들과 만난다.
옥택연은 15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인간미 넘치는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로 분해 열연했다.
생애 첫 뱀파이어 연기를 펼친 그는 100년 만에 완전히 다른 시대에 깨어나 엉뚱한 행보를 이어가는 유쾌한 모습부터 오랜 시간 가슴 속에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는 애틋한 감정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해갔다. 특히 뱀파이어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선우혈’ 그 자체로 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옥택연은 “이번 드라마는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제작 초반부터 합류하게 되어 더욱이 애착이 갔던 작품이다. 내 자식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틋한 드라마였는데 벌써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 ‘가슴이 뛴다’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부담감이 많았다. 제작 초반부터 합류했던 작품이라 애정을 많이 쏟았고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선우혈’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던 시간만큼 나 역시도 조금은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슴이 뛴다’를 통해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 같아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2PM 멤버들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고 완전체로 뭉친다.
2PM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10월 7일과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한국에서 6년만, 일본에서는 7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가 성사돼 오래 기다린 팬들의 큰 반가움과 기대를 모은다.
앞서 멤버들은 2017년 6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군백기 전 마지막 콘서트 ‘6Nights’(식스나이츠)에서 “완전체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인사를 남긴 바 있다. 그로부터 6년 후인 2023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단콘 개최를 확정 짓고 국내외 팬들과 함께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2PM 단체 무대를 앞두고 있는 옥택연은 솔로로서 무대도 예고한 상황. 그는 오는 9월 16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 5개 도시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SpecialTY’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옥택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진행하는 아시아 팬미팅이다. 특히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타이틀 ‘SpecialTY’를 직접 지은 옥택연은 라이브 무대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토크 코너로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옥택연은 “2PM 콘서트와 아시아 팬미팅으로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이후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날려버리고 싶다. 저 역시 설레는 마음과 큰 기대를 안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배우로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