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소용없어 거짓말’ 숨길 수 없는 존재감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윤지온은 4일과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11회, 12회에서 점차 드러나고 있는 사건의 내막에 불안해하는 조득찬 역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냈다.

앞서 조득찬은 아내의 충격적인 외도 사실에도 애써 태연하게 넘어갔고, 그저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의구심을 자아냈다. 특히 김도하(황민현 분)가 목솔희(김소현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칠 땐 동공이 흔들리는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

11회에선 도하와 관련된 최엄지(송지현 분)의 사건이 점차 수면위로 드러났고, 이런 득찬의 초조하고도 심란한 감정을 윤지온은 밀도 있게 표현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제부터 저희 J엔터는 김도하 작곡가와는 일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도하를 손절하는 득찬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이후 득찬은 학천 실종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도하를 회사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지만 생각보다 기사가 쎄게 나가자 당황했고, 변명에 급급한 문자를 도하에게 보내는 행동으로 시선을 모았다.

엎친 데 덮친 격 득찬은 바람난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는 충격적인 상황도 맞았다. 득찬은 도하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다 뒤통수를 맞은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런 득찬의 감정을 윤지온은 흔들리는 눈빛 하나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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