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故김다울이 14주기를 맞았다.
김다울은 지난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에스팀은 “또래와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상실감과 정상에 오르기 전 가졌던 기대치와 정상에 오른 후 느끼는 괴리감 등으로 인해 너무나 큰 정신적 혼란과 방황이 겪어왔다”고 전했다.
당시 20세였던 김다울은 13세의 나이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이후 샤넬 등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뉴욕 매거진이 꼽은 ‘주목해야 할 모델 탑 10’ 등에 뽑히며 활발히 활동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상의 왼쪽에 흰 꽃장식을 달며 조의를 표했다. 2010년에는 모델 한혜진이 MBC ‘모델 (MODEL)’ 편에서 제작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김다울의 이야기를 묻자 “이 질문은 내가 싫어하는 질문이다. 김다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 언니로서 밥이라도 더 자주 사주고 했어야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표하기도 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