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을 앓고 있던 전 마라토너 이봉주 근황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6시 내 고향’에서는 강원도 원주시의 한 봉사단을 찾은 MC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봉사단 단장으로 이봉주가 등장해 “어렵게 사시는 분들 집에 가서 치울 게 많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셔서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려고 다 모였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봉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음식 배달을 하다 보니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몸을 움직일 수 없으니 쓸모없는 물건이 계속 쌓였다. 보다 보니 안타까워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건강이 어떤지 묻는 MC의 질문에 이봉주는 “이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봉사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 투병을 밝혔던 이봉주는 당시 구부정한 허리와 걸음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날 이봉주는 허리를 완전히 핀 모습이 인상적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