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오늘(20일) 1주기…영화에 열정적이었던 별 [MK★이슈]

윤정희 오늘 1주기
영원히 기억될 ‘여배우 트로이카’

‘여배우 트로이카’ 고(故) 윤정희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향년 79세.

지난 2023년 1월 20일(한국시간) 윤정희는 프랑스 파리에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를 앓아왔다.

‘여배우 트로이카’ 고(故) 윤정희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진=김영구 기자
‘여배우 트로이카’ 고(故) 윤정희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진=김영구 기자

1944년생인 윤정희는 문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인기를 끌었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을 시작으로 약 3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윤정희는 대종상 여우주연상 3회 수상 등 한국 영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1973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그는 1976년 현지에서 활동하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한 후 배우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후 2010년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 연출작 ‘시’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시’를 통해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이후 또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윤정희의 거취를 두고 남편 백건우와 윤정희의 형제 자매 간 송사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를 성년후견인으로 정해졌다.

한편 고인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했다. 대리 수상한 딸 백진희씨는 “10여년을 중병과 싸워야 했지만 여러분의 이런 애정이 멀리 있는 어머니를 행복하게 했으리라 믿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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