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의 악행이 모두 탄로 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최종회에는 오유라(보아 분)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유라는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증거가 있냐면서 되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던 그는 결국 경찰서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자리에는 유한일(문성근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유라는 유한일에게 “오해가 좀 있었나 보다. 제가 사람 보는 눈이 부족해서”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오유라에게 유한일은 “오유라 이번엔 선을 넘었다. 사표 내라. 당분간 권리 행사할 생각도 하지 마라. 아프리카 봉사단 보낼 거니 묻어가라. 봉사하고 또 봉사하고 그러다가 사람 되면 그땐 돌아와도 좋다”라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널 아껴서 준 자리가 널 망쳤구나. 그래도 다시 기회가 있다는 건 큰 특혜다. 그리 알아라”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유한일의 말을 듣던 오유라는 180도 돌변했다. 그는 “아닌데, 제가 왜 사표를 내고 왜 봉사를 가요? 아프리카를 왜 가요?”라고 대들었다.
“할아버지 그 여자애가 마음에 드셨나 보다”라며 헛웃음을 친 오유라는 “지혁이는 핏줄이니까, 지혁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은 거 아니냐. 저는 건들지 마셔라.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할아버지 공정한 척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한 뒤 자리를 떴다.
그 뒤로는 유지혁(나인우 분)이 있었다. 오유라는 유지혁에게도 “내가 뭘 했는데? 증거 있어?”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에 유지혁은 “그래 있어”라며 증거를 내밀었고,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오유라에게 “왜 그래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벌 받아”라고 충고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