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야한 사진관’ 출연 이유? 오랜만에 대본보고 눈물 흘러” [MK★현장]

주원, 유인수, 음문석이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자리에 참석했다.

주원은 출연 이유에 대해 “‘야한 사진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그 시기에 정말 제가 찾던 작품이었다. 따뜻한 드라마, 뭔가 대본을 보면서 내가 힐링을 받고 연기를 하면서도 힐링을 받는 작품을 찾고 있을 때 ‘야한 사진관’을 받았다. 대본을 보면서 오랜만에 눈물을 흘린 것 같다. 꼭 참여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원이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주원이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감독님을 만났는데 제가 팬이기도 했고, 전작을 잘 봤기 때문에 믿음이 가서 출연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상이 잘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이입이 잘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유인수는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저도 제목에 눈길이 갔다. 첫 마음에는 불순할 수 있었지만 첫 페이지를 읽고는 쉼없이 읽었다. 에피소드마다 공감하고 위로받고 공감했다. 그리고 나서 감독님이랑 미팅하고, 자신감을 내비쳐주셨다. 저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어필했던 기억이 있다. 제가 절대 이걸 안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음문석은 “친누나랑 같이 리딩을 집에서 했다. 대본을 같이 읽어보는데 다 읽지 못했다. 오열을 하느라. 그때 당시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시고 얼마 안됐을 때인데 아버지가 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그러고 나서 감독님과 미팅했는데 대화하고 느낀 점은 제 마음을 계속 읽어주시려는 느낌을 받았다. 제 안에 있는 무언가와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고 믿고 가야겠다 싶었다. 너무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첨언했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상암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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