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DJ 구스범스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공식 사과했다.
19일 구스범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며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구스범스에 따르면 한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하던 중 대기실에 짐을 두고 노엘과 오해가 생겼다.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 중 지인이 다른 곳에 옮겨놓은 것을 몰랐던 상황에서 노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됐건 먼저 제가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에게 사과를 드린다”며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과 노엘 팬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과문을 접한 노엘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구스범스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구스범스가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하자 노엘은 “저도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다. 그날 제가 좀 못마땅했을 수는 있는데 앞으론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하자”라고 답했다.
이에 구스범스는 “감사하다. 제가 아티스트로서 리스펙하는 분께 이런 행동을 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노엘은 “잘 해결됐고~ 더이상 이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하자”라며 마무리 됐다.
앞서 노엘은 폭행 시비를 당했다고 밝히면서 구스범스를 SNS에 태그한 후 “초면인 사람 얼굴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안녕하세요 구스범스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님에게 먼저 사과드립니다.
먼저 그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tmft라는 이름으로 한 클럽에서 제 파티를 진행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음악을 틀기 전에 대기실에 제 짐과 가방을 한자리에 두고 음악을 틀러갔다가
대기실에 들어와서 짐을 찾던 중 원래 제 가방과 짐이 노엘님이 앉아계시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가가서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중 짐을 다른 곳에 지인들이 옮겨논걸 모른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없이 노엘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먼저 노엘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않았다는걸 말씀드리고싶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됬건 먼저 제가 주먹을 휘둘른점 그리고 이번일로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님에게 사과를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님과 노엘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