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와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글로벌하게 증가하면서, 티켓 암표 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 해외 여러나라에서도 골머리를 썩게하는 암표시장을 클린화 하기위해 자국 시장에 맞는 대처법을 찾기우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에따라 영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암표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및 시장 기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먼저 영국에서는 티켓 재판매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권리 법안(2015)에 따라 재판매자는 티켓의 원래 가격, 좌석 위치 및 판매자 정보를 정확히 명시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암표 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인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이다. 영국의 암표시장 규모는 연간 200억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응 전략으로는 공식 판매처나 인증된 재판매 플랫폼을 이용하고, 불법 암표 판매에 대한 리뷰와 신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되고있다.
이어 미국에서 티켓 재판매 법률은 주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암표 거래가 합법화되어 있으나,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가 마련되어 있는 곳도 있다. 주별 법률 다양성에 따른 암표 시장의 복잡성이 주요 문제의 원인이기도하다. 미국의 암표시장 규모는 연간 1.000억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티켓 구매 전 해당 주의 법률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
끝으로 2020년부터 일본은 콘서트 및 스포츠 경기 티켓의 원가 이상 재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을 시행하여, 암표 시장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공식 판매처에서의 구매가 강조되고 있다.
이는 일본정부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사자, 나아가 문화전반적인 사회문제로 인식되어 엄격한 법률로 암표 거래를 척결하고있는 실정이다.
일본은 암표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가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팬 문화에서 암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확한 시장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내 인기 이벤트 티켓의 암표 거래가 존재하고있고, 시장규모도 날로 커져가는 실정이다.
암표 시장의 규모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공식 판매처 이외의 플랫폼에서 구매할 경우 신중을 기해야한다. 리뷰 확인, 인증 및 보증 서비스 유무, 판매 플랫폼의 투명성과 법적 규제 준수 여부는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아이유 사례를 기점으로 해외의 좋은 대응방안을 배우고, 한국의 시장 논리에 맞는 해법을 적절히 섞어서 고민해야할 시기로 보여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