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남 설득 잘시키는 편…“다단계도 되게 많이 끌려갔다”(강심장VS)

정이랑, 연극 교사…개그로 빠지면서 정리
설득 잘 시키는 편이라 다단게 끌려가기도

배우 정이랑이 남다른 설득력을 가져 다단계에도 많이 끌려갔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의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는 가수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배우 정이랑이 출연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문세윤 정이랑을 향해 ‘3대 욕쟁이 캐릭터’라며 교사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이랑은 “연극 과목”이라고 설명하며 “연기도 하고 싶지만 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스타일”이라 덧붙였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도 술도 부지런히 먹었다는 정이랑은 “언젠가 술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먹는 날은 칠해 봤는데 샛노랗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노란색 종이가 되어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교생 실습도 무사히 통과했다는 정이랑은 “교생 실습했다. 실습 평가도 되게 좋았다”며 자랑했다. 정이랑은 “졸업하고 ‘이쪽(학교)으로 와라’해서 스카우트도 됐다.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몇 년 했다”라며 “개그로 빠지면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정이랑애 “교사로 있었어도 연기도 잘하고 이러니까, 동영상 쪽으로 빠져서 1타 강사가 됐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추켜세웠다. 이에 정이랑은 “제가 이거다 싶은 거 설득시킬 땐 잘 시킨다”고 응수했다. 또한 그는 이야기를 마치며 “그래서 다단계도 되게 많이 끌려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이랑은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후 MBC 공채 17기 개그맨이 되었다. 2012년부터 ‘SNL 코리아’의 크루로 합류해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입지를 다져 현재까지도 ‘SNL’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영화 ‘아네모네’에도 출연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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