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휠체어 사용 ♥박위에 대한 찐사랑...“장애는 신경안쓰고, 부모님도 반했다”

송지은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져 박영규, 장수원, 박지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가수 겸 탤런트 송지은이 출연해 오는 10월 결혼을 약속한 크리에이터 박위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은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송지은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그녀는 박위와의 만남을 부모님께 알렸을 때의 반응을 전했다. “아버지가 ‘예쁘게 잘 연애해 봐라’라고 말씀하셨고, 어머니는 ‘네가 (박위 개인 채널) ’위라클‘을 어떻게 알아?’ 하시더라. 어머니가 구독하는 단 두 채널 중 하나가 남자 친구의 채널이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모녀가 신기해했다고 한다.

송지은은 “남자 친구가 벌써 ‘장모님, 사랑합니다’라고 하며 데이트 신청을 할 정도로, 지금은 부모님이 저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송지은은 “남자 친구가 휠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를 ‘대단하다’, ‘천사 같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장애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칭찬받는 것이 부끄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박영규는 “14년 전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MBC 예능에 처음으로 돌아왔는데 적응이 안 된다”며 웃었고, 김구라는 박영규의 ‘4혼’을 언급하며 “4혼을 홍보하러 오신 것은 아닐 테고...”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4혼 홍보는 아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라고 솔직히 말하며 쑥스러워했고, 김구라는 “사랑하는 게 왜 부끄럽냐”며 응원했다.

이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은 그들이 겪은 시련과 극복 과정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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