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는 2022년부터 매년 봄과 함께 돌아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율을 선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리즈의 팬들에게 조금은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마동석 측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5~8편에 대한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이나, 2025년에는 ‘범죄도시5’의 공개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눈부신 성과를 보이며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올해 5월 15일,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의 연속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4’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단 기간 천만 돌파, 시리즈 최단 기간 천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이는 영화가 개봉 첫 날부터 이어온 흥행 열기의 증거이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확인된 결과이다.
‘범죄도시4’에서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을 비롯해,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특수부대 출신의 빌런 ‘백창기’ 역의 김무열, 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 역의 이동휘가 등장한다. 이들과 맞서 싸우는 ‘장이수’ 역의 박지환과 광수대&사이버팀이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범죄도시4’까지가 큰 의미에서의 제1부였다면, 이제부터 시작될 제2부에서는 현대적인 사건을 다루며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5편의 시나리오 작업 중인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2025년 공개는 힘들 것 같다”고 언급하여 팬들의 기대를 조금 더 오래 기다리게 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