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훈훈한 둘째 아들 공개! ‘가수 한다면 막을 수 없어’”

윤상이 아들 앤톤의 데뷔 이야기와 ‘안경좌’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안경좌’ 4인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상은 아들 앤톤의 데뷔 과정을 회상하며 흥미로운 일화를 공유했다. 4년 전, 김이나 씨와의 식사 자리에서 앤톤의 사진이 SNS에 올라간 후, 앤톤의 팔로워 수가 하루 만에 만명이나 증가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는 앤톤이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윤상이 아들 앤톤의 데뷔 이야기와 ‘안경좌’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윤상이 아들 앤톤의 데뷔 이야기와 ‘안경좌’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당시 앤톤은 수영에 전념하고 있었고, 윤상은 가수가 되겠다는 아들의 결정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 음악 작업을 통해 아들의 재능을 발견한 윤상은 결국 그의 꿈을 지지하기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아들이 밤을 새워 만든 음악을 듣고 윤상은 큰 감동을 받았고, ‘피는 못 속인다’며 아들을 응원하기로 결심했다.

권정열은 진정한 ‘안경좌’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경 없이는 활동이 불가능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회사에서도 안경을 벗으려는 시도조차 막는다고 말했다. 이석훈이 ‘안경좌’에 끼지 못하는 이유로는 키와 안경을 자주 벗는 습관을 꼽았다.

권정열은 은퇴하는 날에야 안경을 벗겠다는 농담을 하며, 일상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아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끔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도 알아보는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에 사진 요청을 거절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윤상의 아들 앤톤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안경좌’로서의 권정열의 에피소드로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윤상의 진솔한 아들 사랑과 권정열의 재치 넘치는 발언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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