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간식을 훔쳐 먹는 사람들에게 유쾌하면서도 단호한 경고를 남겼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쇼’의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와 소통하던 중, 한 청취자가 탕비실에 놓아둔 캔 커피가 자꾸 사라진다는 사연을 전해왔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녹음 부스에 있는 자신의 캐러멜을 누군가 훔쳐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박명수는 처음엔 이해심을 보이며 “얼마나 먹고 싶으면 먹겠냐”라며 한두 개 없어져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드셨으면 사다 놓으라”는 메모를 붙여놓고, 잠복하거나 CCTV를 설치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간식을 먹는 사람에게 “티 안 나게 먹어라”며 경고하면서도, 만약 누가 훔쳐 먹는 걸 목격하면 연락을 주면 후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의 이 발언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직장 내 간식 도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의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적인 접근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