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의 치열한 투표 전쟁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2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집계된 27회차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 엔하이픈이 1위에 올랐다.
26회차에서 3위에 머물렀던 엔하이픈은 치열한 투표 끝에 지난주 1위였던 더보이즈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3위는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엔하이픈의 인기 상승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4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69위에 자리, 역주행에 성공하며 통산 17주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 앨범은 앞서 같은 차트에서 팀 최고 순위인 2위(7월 27일 자)를 찍었고,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의 인기에 힘입어 7위(11월 30일 자)로 재진입하는 등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엔하이픈의 음반 파워는 이어지고 있다. ‘ROMANCE : UNTOLD’는 ‘월드 앨범’에서 3위를 차지하며 23주 연속 인기 질주 중이다. 이 앨범은 또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6위와 25위에 오르며, 한층 확장된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한편 ‘K탑스타’는 현재 남/여 트로트, 남/여 아이돌, 남/여 신인 등의 분야로 나눠 ‘최애 스타’ 인기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정표수 달성시 다양한 서포트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