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가 2025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집계된 28회차 ‘최고의 루키(여)’ 부문에서 유니스가 1위에 올랐다.
유니스는 2025년 새해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키스오브라이프가 그 뒤를 이었으며, 베이비몬스터는 3위에 머물렀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2월 31일 오후 ABEMA 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는 최근 일본 인기 스타들과 함께 ‘모모이로 가합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날 유니스는 등장부터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큰 함성을 받았다. 이에 화답하듯 여덟 멤버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너만 몰라’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오차 없는 유니스표 칼군무와 시원시원한 라이브는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K탑스타’는 현재 남/여 트로트, 남/여 아이돌, 남/여 신인 등의 분야로 나눠 ‘최애 스타’ 인기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정표수 달성시 다양한 서포트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