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에 특별 요청…“아빠 라디오 먼저 나와줘”

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RIIZE 멤버)의 라디오 출연을 두고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상은 14일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아빠의 ‘라디오 우선권’ 요청

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RIIZE 멤버)의 라디오 출연을 두고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RIIZE 멤버)의 라디오 출연을 두고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안영미가 “아들 앤톤이 아빠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어본 적 있냐”고 묻자, 윤상은 “요즘 워낙 바쁘다 보니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가끔 듣고 이야기를 해줄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라이즈가 다른 라디오에 먼저 나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아빠 라디오에 나와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윤상은 “회사와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상태다. 출연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윤상은 아들과의 각별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10년 넘게 기러기 생활을 했다. 둘째는 어릴 때부터 제가 없었으니까 익숙했지만, 첫째 앤톤은 ‘아빠’라는 말에 울컥하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 발언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앤톤은 과거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로 활약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을 그만두고 음악에 도전하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앤톤의 음악적 열정을 직접 확인한 윤상이 그의 꿈을 지지하게 된 과정은 감동을 더한다.

아빠와 아들의 협업, 청취자 기대 UP

윤상이 아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사진=MBC 라디오
윤상이 아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사진=MBC 라디오
윤상이 아들 앤톤의 라디오 출연 요청을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며 부성애를 강조했다. 사진=MBC 라디오
윤상이 아들 앤톤의 라디오 출연 요청을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며 부성애를 강조했다. 사진=MBC 라디오

윤상이 진행 중인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매일 오전 9시 방송)는 아들 앤톤의 첫 라디오 게스트 출연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출연은 윤상과 앤톤이 공개적으로 협업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윤상이 직접 요청한 만큼 두 사람의 대화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가 크다. 팬들 역시 “앤톤이 아빠 라디오에 나온다니 특별한 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상의 발언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윤상이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빠와 아들의 라디오 방송이라니 기대된다”, “라디오에서 어떤 음악적 대화가 오갈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앤톤이 라디오를 통해 전할 진솔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상이 아들 앤톤의 라디오 출연 요청을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며 부성애를 강조했다. 앤톤이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 출연해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팬들은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출연 날짜는 조율 중이지만, 가까운 시일 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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